EOS, 자원 사용에 대한 안내

안녕하세요. 기술력이 강한 블록 프로듀서 이오서울입니다.

사용자가 가스(Gas)라는 트랜잭션 수수료를 내는 이더리움과 달리 EOS에서는 서비스 제공업자만 EOS를 Stake하고 사용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서비스 설계에 따라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EOS 계정으로 특정 서비스에 로그인해서 그 계정으로 트랜잭션을 발생해 서비스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 EOS 계정 사용자도 적당량의 EOS를 Stake 해야 트랜잭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보겠습니다. 탈중앙화 거래소인 DEXEOS의 경우, EOS 계정으로 로그인을 하고, 거래를 하게 되면 DEXEOS측이 제공하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호출하는 트랜잭션이 발생됩니다. 이때, 충분한 CPU와 Bandwidth가 사용자 계정에 Staked 되어 있지 않으면 다음과 같은 에러가 발생합니다.


아시다시피 이오스에는 RAM, CPU, Bandwidth 모두 3종류의 리소스가 있습니다. 이 중에서 RAM 만 유일하게 서비스 개발사가 부담하며 나머지 리소스인 CPU, Bandwidth 는 항상 호출하는 주체인 EOS 계정 사용자가 부담해야합니다. 그럼, 얼마만큼의 EOS를 Stake해야할까요? 대부분의 transaction에서 CPU Time 이 bandwidth 보다 월등히 많은 리소스를 (EOS 기준) 요구합니다. 8월13일 KST(GMT+9) 00:30에 eosrp.io에서 확인한 관측치를 사용해 만든 가이드라인입니다.

ㅁ CPU time 1 sec 당 3.44 EOS, 1 EOS 당 5.1$
ㅁ Bandwidth 1 MiB 당 0.52 EOS, 1 EOS 당 5.1$






서비스를 사용하기 위해 사용자가 EOS를 Stake해야하는 방식은 서비스 사용자에게 큰 허들이 될 수 있습니다. 이를 피하기 위해 서비스 사업자가 대신 EOS 트랜잭션을 발생시키도록 설계할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DEx.top의 경우 탈중앙화 거래소이긴 하지만 매도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거래소 내부의 별도 지갑으로 토큰을 옮겨야합니다. 이런 방식에서는 거래소가 소유한 EOS 계정으로 트랜잭션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비용을 전가시키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럼, EOS가 사용자와 서비스 제공업자 모두에게 트랜잭션 수수료를 요구하는 비싼 퍼블릭체인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첫째, 이더리움의 가스처럼 지불하고 돌려받을 수 없는 수수료 개념이 아닙니다. Staked한 후에 나중에 Unstake하면 돌려받을 수 있습니다. 둘째, 네트워크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이더리움은 한 개 트랜잭션에 수천원의 비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그에 비하면 EOS는 여전히 저렴한 비용입니다.

unstake하면 돌려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CPU나 network은 시간이 지나면 회복이 되는 자원이니 이 또한 특징이 아닐까 합니다. 즉 CPU시간이 10ms가 필요한 작업이라면 회복시간을 기다려서 1ms만 stake하고 10번으로 나누어 작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O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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